인문학연구소공감 그림책 읽기
6월의 마지막날. 반가운 얼굴들이 물만골문화센터를 찾아왔다. 오늘은 강사와 패널이 있는 날. 주먹밥을 싸 오신 벗님. 더운 폭염에 오신 분들 환영하며 설레임 아이스크림을 준비한 손길. 조영인 강사와 오현주 패널 담당께서 충실하고 준비된 강연, 예리하고 통찰력있는 질문으로 책벗님들에게 친근히 다가선다. 폭염을 잊은채 그렇게 2시간은 귤반쪽만큼 쉬이 지난다.
함께 노래를 부른다. 처음 오신 분들, 오랜만에 오신 분들, 꾸준히 자리를 지키신 분들 이름을 소개한다.
그림책을 통해 자신의 가정을 모습을 오픈하기도 하고, 가족 간 애정지수도 체크해 본다. 우리 시대의 부부상 부모상에 대한 대화도 오간다.
강의가 끝나도 늦게까지 담화하면서 주먹밥도 찐 호박도 나누어 먹는다. 각자도생으로 외로워진 시대 1달에 한번 따스한 마음을 나누고 그림책을 통해 사귐이 이루어지니 훈훈한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