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 그 틈에서
거제의 기억
by
인문학연구소공감 김광영
Feb 21. 2023
신은
하루와 하루사이
밤이라는
짙고 거대한 커튼을 드리우셨다
밤의 장막이 없다면
일출의 장엄함을 볼 수 있으려나
낮 햇살의 노곤함이 없다면
달빛에 조용히 비추이는 밤의 안식을 알 수 있을까
난 어느 날 그 길을 걸었고
또 어느 날 그 길을 지켜보노니
그 두 틈사이에
삶의 경이로움의 오솔길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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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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