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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기차의 전원주택이야기 13.

한국 지형에 가장 적합한 전원주택 형태 -조립식주택 3. 경량철골조 

철골조+경량철골조, 경기도 여주시 오학동 시공중


필자는 학교를 졸업 후 줄곳 건축분야에만 일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아파트 시공부터 병원 플랜트 등

수없는 집을 짓는 장소에 함께 해 온지도..28년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전원주택  #조립식주택  #시골기차  #경량목조주택  #목조주택  #일반주택

철골조+경량철골조 기둥 H빔을 고정하기 위한 매립형 앙카, 2층이상에 해당되며, 단층은 콘크리트 위에서 세트앙카로 시공됩니다,

우리나라가 급성장하면서 전원주택 분야는 건축법이나 모델, 방향 

그 어느것도 법제화 하지 못하고

대형 이슈들 분야만 조금씩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던 것이

이제는 세계를 리드하는 경제대국으로 성장하면서 

민주주의와 지구환경에도 그 책임을 다해야 하는 싯점에 우리들은 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는 지구환경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고단열이 요구되고 화석연료의 제한 조치로 자동차, 전기발전, 주거문화등에  

엄청난 비용들을 쏟아 붓고 있습니다.


어쩌면 거미줄처럼 엮어가는 도로인프라 역시 그와 무관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전원주택 환경을 설명하느라 위에 말씀들을 드렸지만 

현재 건축법은 과대한 단열기준을 적용해야 하기 때문에

건축주 부담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철골조+경량철골조, 어떤 주택보다 튼튼하며, 내구성 내진, 단열, 화재, 친환경성 등에 견주어 경량목조, 콘크리트 등 어떤주택보다  더 월등한 주택이 됩니다.

거기다 내진 설계까지..

경량철골조(내진설계),철골조 + 샌드위치판넬 우레탄, 

폴리스폴 판넬 등 (준불연 난연2급이상)

(남부지방, 중부지방의 기온차이에 의한 단열기준 적용) 의 두께로 집을 지었을 때. 

그 실내온도는 단언하건대 남향으로 집을 지어 겨울을 보내면 

낮 동안에는 실내온도 26도 이상을 유지합니다.


하여  평당 500만원 이상 들여 짓는 패시브 하우스 수준인데도

집을 지으려는 사람들은 홍보가 덜 되어서인지 

선입견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경량목조 또는 콘크리트 된 집이

좋은 줄로만 알고 있습니다.

벽체 단열은 최상의 자재이며, 층간 소음등도 타주택보다 더 월등합니다. 그런데 무지한 사람들은 조립식주택(판넬로만 시공하는 줄 알고) 은 화재 단열 내구성 내진 등에 취약하다고..


그 원자재 단점을 보완 시공하기 때문에 자재와 인건비가 상승되는 

이유를 잘 알지 못하기에 ...비싼집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패시브 하우스,

돈을 그케 들이고도 살아가며 그것을 유지관리하는데도 

계속 비용이 들어간다면 한번쯤 짚어 봐야 할 것입니다.


집을 가지고 위선이나 과시를 하고 싶은 사람들 대부분은

어떻게 판넬주택을 짓느냐고 합니다. 

판넬은 벽체만을 형성하는 것이지 집의 뼈대인 골조는

철골조+경량철골조 로서 가장 튼튼하고 내구성 내진성에서도 

월등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만으로 시공경험도 없이

원인도 결과도 없이 그렇게 말합니다.

우리나라 공장 거의 99% 가 철골조에 판넬 벽체 지붕재 입니다.

외국 목재 생산지 나라는 공장이든 집이든 거의 99%가 경량목조입니다.

같은 내외장재로 시공시 다른 경량목조, 콘크리트보다 더 경쟁력 있는 주택이 됩니다,   04damoa system 적용시 최상의 조건을 유지합니다 .

목재가 많이 생산되는 호주 핀란드 등 북유럽 국가는 

주거는 물론 공장 심저 다릿발에 비계공사 역시 모두 목재를 사용합니다.

이유가 뭘까요?

핀란드의 목재 활용범위, 우리나라 철재 수준입니다. 목재가 그만큼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주변에서 수급하기 쉽기 때문이고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돈이 없어 쩔쩔 매면서

돈이 부족하여 빚을 내면서 까지 꼭 목조나 콘크리트

그 보강에 보강을 해도 해도 문제투성이인 자재로 집을 꼭 지어야 겠는지는

아직도 의문인데..사람들은 과시나 위선때문에

싼집 지어놓으면 무시당할까봐... 

한 번 짓는 집인데 제대로 짓는다고 합니다. 


지붕이 복잡한 주택이 마을과 동떨어져   크기가 어느정도 된다면 독창성은 인정이 되나, 마을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스카이 뷰는 혼란스런 그야말로 무당집 수준이 되어 버립니다.

지붕은 완전 무당집을 지어 놓고서 아름답다고 합니다.

철골조+경량철골조 내부입니다. 콘크리트나 경량목조 주택의 실내 인테리어 비용으로 시공했을때  오히려 더 나은 고급주택이 됩니다. 물론 단열이 잘되어 유지관리비가 적게 들어가게 됩니


원하시는 형태의 실내연출이 가능해집니다. 04damoa system 적용 

꼭 골조와 벽체가 콘크리트나 목재가 아니라더 얼마든지 연출이 가능해 집니다.

이렇게 시공했을시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만족스럽고 변형없고 유지비 적게 들고 

하자가 적어집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원자재의 특성에 따라 그 보강을 얼마나 적게 하는 가에 공사비는 많이 줄어들고 

친환경에 가까워 진다는 것입니다.

좌: 경남 고성 군  개천면 좌연리, 중앙: 경남 서진주 IC근교,  우측: 스웨덴 전원주택들의 이웃 간에 배려

이웃은 내게 어디에도 배려한 흔적이 없습니다

심플하고 단아한 핀란드 시골 주택, 고급외장재가 아니라도 충분히 주변과 어울리는 주택이 됩니다.   우측은 군집을 이루고 있는 전원주택 . 시선이 편안합니다. 핀란드 헬싱키 근교
자연석 쌓기를 한다고 내땅이 어디 도망갑니까?  그렇다고 그 땅에 나무 몇그루 심고 옹벽 시공비는 세배가 더 들어갑니다. 왜 ? 무슨이유로?  부여 충화면 천당리  10년 전 시공

설계사무실에 또는 건축가라고 자칭하는 사람들 모두 하나가 되어

온통 시골구석 구석에 무당집 투성이 입니다.

독창성 하나는 A+도 부족합니다.  스카이 뷰는 그저 혼란 스러울 뿐

어디에도 전원의 그 어울림은 쉽지 않습니다.

잠시 멈추어 시선을 돌려 보면 그 장면들이 훤하게 나타 납니다.

미래에 한국에도 이런 주택들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는 때가 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지붕이 복잡한 주택은 10수년이  지나  면 하자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시골마을.
충남 예산군 신양면 하천리, 14년 시공

우리들이 만들어 나아가야 할 방향이 제시 됩니다.

아름다운 금수강산에 단정한 집들이 하나 둘 들어서기 시작하면

10수년 이내로 대한민국은 동방의 스위스가 될것임을 자부합니다.


그렇게 꼭 될수 밖에 없으므로...!!  


주택디자인 및 평면설계 시공 사진 글 / 시골기차  010-2558-0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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