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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기차의 전원주택 이야기 2.

전원주택 그 꿈의 그 로망을 이루다

가까이 한계령이 올려다 보이는 인제군 북면 원통리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남한의 최 북방지역입니다.

북녘이 통일이 되면야 이곳이 중앙이고 남부지방이겠지만

지금은 최 북쪽 추운곳으로 군생활을 했던 사람이라면 이곳의 추억이 가득할 것입니다.

해마다 4월 중순경이 되어야 작업을 시작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산악지역이 연속인 추운 지방이지만

지금은 이 집을 짓고 매우 만족해 하시지만 착공 전 아니, 착공해서 짓는 과정에도 건축주님 들의 

반신반의 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시공자 입장에서의 그 설레임이란.

매번 짓는 집이라해도 지을 때마다 한번도 같은 집을 짓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이 

전원주택의 독특한 생태적 환경이므로..

경량철골조 로 지어진 조립식주택 의 진화된 모습


처음부터 자연석으로 선택해서 축대를 쌓고 그 위에 다양한 화초와 잔디를 심으시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것이라 수십번 되뇌어도 건축주들의 선택이 쉽지만 않는,

내가 사용하는 땅이 그다지 필요치 않고 어차피 조경을 해야 할 것이라면

축대 자체가 땅을 좀 차지하더라도

그 아름다움이란 

부족함이 없는 전원주택의 풍경이 만들어질 때...

조언하는 대로 건축주가 따라 주었을 때는 

그 기쁨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기에..

그렇게 한 집, 두집, 집은 우리나라 전체에 물들어 가는 것이며

나중에 후손들에게 큰 재산이 된다는 것을...!!!

기성세대 중에 연륜이 깊어 가면 이런 전원주택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싶어 하는  

그 로망이야 아마도 대분분은 여유가 된다면 이루고 싶은 꿈일 것입니다.


앞 뜰에 잔디가 있고 무우가 자라고 배추가 자라고 자연석 축대위에는 

일년살이 꽃들이 만발하는...

얼마 안있어 김장 무우가 올해 첫 결실이 만들어 지겠습니다.


조립식주택(경량철골조) 은 경량목조 콘크리트 등의 주택보다 단열은 더 잘되고 구조적으로 안전하며

무엇보다 구성 자재들이 우리나라 철강산업과 유화산업의 결실로 인해

아주 값싸게 공급 되며, 그 자재의 특성때문에

건축기간의 단축으로 평당 100만원 이상 저렴하게 시공할 수 있습니다.

집은 실내 동선을 가장 먼저 편안하고 편리하게 설계를 해야 합니다

방과 방사이에는 화장실 다용도실 등 서로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면 좋고

주방 옆에는 다용도실을 반드시 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관을 나설때는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야 하고, 다용도실이나 창고를 거쳐서 외부로 나갈수 있는

출입문이 하나 있으면 더 좋습니다.

핀란드 전원주택은 이렇게 지붕이 심플하고 외장 내장재를 거의 한가지로 통일해서 집을 짓는데 그 이유는

비용이 줄어들고 집이 오랜기간이 흘러도

항상 그 모습으로 와 닿으며, 혹시 칠이나 수선에도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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