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와 동생, 남편과 아내, 엄마와 아들, 삼촌과 조카의 사중주 - 도나 노비스 파쳄 Dona Nobis Pacem, 첼로 플룻 클라리넷 피아노 사중주
오빠와 동생, 남편과 아내, 엄마와 아들, 삼촌과 조카의 사중주. 연주를 밝히는 이름이 독특하거나 거창하거나 하지요? 따뜻한 마음을 샘솟게 하려는 이름입니다. 연주곡 ‘도나 노비스 파쳄’(Dona Nobis Pacem)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종종 불렀던 노래입니다. 돌림노래로 부를 수 있어서 중창이나 합창도 자주 했었구요. 오른쪽의 저를 중심으로 해서 왼쪽 플롯이 제 아내, 가운데 여동생이 피아노를 치고 동생 아들이자 제 조카가 첼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