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다 잠시 쉬어가는 길언덕 아래 뛰어노는 너를 만났다
야옹야옹 부르는 소리에서슴없이 다가와 가르릉 가르릉
눈에는 빛나는 별 하나코에는 핑크빛 꽃이 피어나볼에는 말랑한 모찌를 품은 너
한달음에 간식 사러 달려가는 길더 빨리 달리지 못해 안타까운 페달가슴 뛰는 설렘이 숨을 밀어낸다
차오르던 숨은 다시 고요를 되찾고자전거길 위에 따뜻한 오후 하나가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