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Call Me by Your Name / André Aciman
소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에서는 영화보다 더 깊은 엘리오의 내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춘기 소년의 일기장을 훔쳐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영화에서는 나오지 않는, 시간이 많이 흐른 후 만난 엘리오와 올리버의 대화가 왠지 더 가슴 아픕니다.
한국에서 산 시간보다 떠나 살아온 시간이 더 길어진, 어릴 적 꾸던 큰 꿈을 소소하게 이루어가는 n년 차 직장인. 취향을 찾아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