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순으로 기업훑기(훑기만 한다)
퀄컴은 무선통신 개발 기업이다.
1985년 설립되었으며 라디오 통신용 집적회로로 시작했다고 한다. CDMA(코드 분할 다중 접속, 단일 주파수 대역을 여러 사용자가 동시에 이용하는 방식 중 하나) 원천기술 특허를 갖고 로열티를 받고 있다.
모바일 AP인 스냅드래곤이 퀄컴의 제품.
<점유율>
반도체 산업 기업들 중 매출 기준 5위권이다.
스마트폰 칩셋 시장에서 2위권이다.
5G 스마트폰 모뎀 시장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5G 칩셋은 모뎀, 무선주파수 집적회로(RFIC) 등의 하드웨어 칩을 포함한다.
모뎀은 2020년 6.1B$에서 연평균 25% 성장률이 전망되어 2027년 29B$ 시장규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무선주파수 집적회로(RFIC)는 2020년 6.7B$에서 연평균 28% 성장률이 전망되어 20207년 38B$ 시장규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모뎀 관련으로는 퀄컴이 1위. RFIC 쪽에 지난번 봤었던 브로드컴이 눈에 보인다.
RFIC는 모뎀에서 나오는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해 사용 가능한 무선 주파수로 바꿔주면서 동시에 모뎀으로 전송하기도 하는 무선 주파수 송수신 반도체를 말한다.(언젠가 이런 얘기를 온전히 이해할 날이 오기를.)
2019년 애플은 인텔로부터 스마트폰 모뎀칩 사업부를 1B$에 인수한 바 있다. 자체 모뎀 칩을 개발하겠다는 것.
일단 최근 기사로만 보면 애플의 자체 개발이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하고, 퀄컴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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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4B$, 영업이익 10B$ 규모였다. 영업이익률 29%. 매출의 80%가 장비 및 서비스에서 나왔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헨드셋(RF제외)이 62%, RF가 15%, 차랑용이 4%, IoT가 19% 매출비중을 보였다.
세전이익에서는 라이센스가 4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연간 10B$규모 현금을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였다.
퀄컴의 CEO는 크리스티아노 아몬으로 1970년생이다. 전기공학을 전공했고 브라질 통신사에서 근무하다가 1995년 퀄컴에 합류했다. 2021년부터 퀄컴 CEO를 맡고 있다.
매출 34B$, 영업이익 10B$, 영업이익률 29% 수준. 이익단에서 라이센스가 40% 가량 차지.
What if...
라이센스로 이익을 내는 원천기술을 보유한 점은 분명 매력적인거 같다. 반면 애플 비중이 줄어도 자신만만 하다는 얘기는 있는거 같지만, 그렇다고 상황이 더 좋다고 말하기는 애매한거 같다. 당장 손이 갈거 같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