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멍구 Nov 12. 2019

사계절

노랑 노랑 깊은 뿌리 속 꽃


초록 파랗 뜨거운 하늘과 잎


빨갗 노란 떨어지는 잎


하얗 하얗 소복이 쌓은 눈


그 모든 것들이 지나간다.


노랑 노랑 깊은 마음은


초록 파랗 뜨거운 열정은


빨갗 노란 멀어지는 너는


하얗 하얗 소복이 쌓인 추억


모든 것과 같은 사랑이 지나간다.

매거진의 이전글 너에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