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by 정명재

창문 사이로 햇살 스며들 때

나는 슬며시 눈을 뜨고

너는 미소 지었지


정성스레 준비한 프라이와 따듯한 밥

맛있게 먹는 네 모습 바라볼 때

나는 그저 평안한 행복을 느


신발을 신고

현관문을 나설 때

이따 보잔 말 한마디에

오늘도 하루를 살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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