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세상 그 무엇보다 높고
화려하게 우뚝 솟은 저 커다란 성
절대 기적 따위가 아니야
스스로 드높이려는 단 한 명을 위해
수도 없이 죽어나갔던 비천한 자들
타오르는 태양은 모두를 비추니
저항은 결코 상상할 수 없어
움직이거라 끊임없이
죽을 것 같아도
죽더라도
너희가 감히
발끝조차 올려다보지 못하는
위대한 그분을 위하여
do not go gentle into that good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