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래 걸을래

닭곰탕♡




닭곰탕


어제저녁에 만들어 둔 닭곰탕 데워주기.

영계 두 마리는 껍질 홀랑 벗기고

구석구석 끼어있는 기름은 모두 제거한다.


비장에 좋고 면역력을 지켜준다는 황기와 대추, 통마늘, 양파를 넣고 푹 끓인다.


닭이 익었을 때 건져내고

뼈들을 다시 국물에 넣고 팔팔 끓여준다.


국물은 건더기 걸러서 냉장고에 하루를 둔다.

닭살도 쪽쪽 찢어서 보관한다.

아침에 국물 위에 굳어있는 기름을

싹 걷어내고 닭살을 넣고 끓이고

대파 송송 썰어 얹어준다.

소금 없이 먹어도 구수하다.



어제는 날이 좋아 걷다 보니

만 오천보를 걸었다.

먹으면 왠지 소비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걷고, 걸으면 허기져서 또 먹고..


그럴 거면 먹질 말든가 걷질 말든가..ㅎㅎ


바보 같지만 그래도 살아있는 한

꼼지락거리며 몸을 움직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100세 시대지만 병들고 걷지 못하면서

오래 사는 건 싫다.

내 몸은 내가 책임지고 다스릴 수

있어야 하겠다.

오늘은 만 오천오십 보 걸어야지.^^


오늘도 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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