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 캐롤 오츠가 말하는 아침
미국 소설가 조이스 캐롤 오츠가 그런 말을 했다.
글쓰기는 당신을 놀라게 하는 어떤 것이 되어야 한다고.
그래서 당신은 아침에 깨어나고,
일어나서 눈 뜨기도 전에 오늘 네가 하게될 일에 대해 신이 나서 생각하게 될 거라고.
그건 하나의 탐사처럼 놀라게 재밌는 과정이 될 것이다.
그 말을 듣는 순간, 번쩍.
이건 글쓰기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어떤 일을 네가 제대로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때
나의 아침이 어떤지를 떠올려보면 답이 되지 않을까.
조이스 캐롤 오츠가 말한 그런 아침을 맞고 있다면,
어떤 일을 하든 집중하고 있다는 뜻이고
그 일이 너의 일이라는 더 이상의 증거는 필요없을 것.
어쩌면 그 아침은 재능의 징조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