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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
영화를 즐기는 한 대학생의 끄적임 | 비판적인 견해는 최대한 배제하고 장점만을 담아냅니다. 그 시선이 독자분들께 신선하게 느껴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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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오는 봄처럼 삽니다. '시'라고 말하기 부끄러운 시도 쓰고, 열정 학부모로 겪었던 이야기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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