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2일

#새해 #1월1일 #미련

by Mean day
P20171231_230303000_3D296E46-C46A-44BA-ABEC-8DB58EC287A9.jpg 파리에서 맞이했던 새해


안녕하세요! 민하루입니다. 얼마 전 찾아온 1월 1일, 행복한 새해맞이하셨나요?


저는 지난 것에 미련과 아쉬움을 많은 사람이다 보니 1월 1일을 바로 받아들이진 못했고, 저만의 25년 12월 32일로 지정하여 한 해를 돌아보았답니다. 얼마 전 팀 매니저님들과 2025년을 돌아보며 키워드로 요약해 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곧바로 '평화'라는 답이 떠오르더라고요. 왜냐면 아무 탈 없이 저도 저의 가족도 모두 건강히 지냈거든요.


그리고 누구나 그랬듯 감정이 오르락내리락하는 순간들도 있었지만 그 폭이 크지 않아 충분히 감당할만했고, 어려움이 생길 때마다 주변에 좋은 어른들이 관심 가져주셔서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무더웠던 여름도, 매서웠던 겨울도 무탈하고 평온했기에 ‘평화’를 키워드로 잡아봤습니다.

그래서일지 삶의 순간순간 행복이라는 추상적인 느낌을 실감하기도 했어요. 도파민 넘치는 순간이 있던 것도 아닌데 말이죠. 마주하는 일상에 좋은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감사 인사를 전해봅니다. 결국엔 사람들 덕분이지 않나 하는 마음이랍니다.


모두 지난 2025년 한 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제가 마주하는 대학생들은 이제 이제 졸업을 준비하기도 하고, 교환학생이나 유학 또는 휴학을 준비하기도 하는데요, 이 글을 읽는 다른 어른들은 어떤 2026년을 맞이하실지 궁금하네요. 모든 순간이 행복으로 가득 채워지긴 어렵지만, 힘들었던 순간이 든든한 발판이 되어 앞으로의 행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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