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덕 [열다섯은 안녕한가요]
너무 재미있고
너무 공감되고
너무 술술 읽히는데도
들었다 놨다를 몇번하면서
아직 완독하지 못해 미안할뿐-
필요해 의해서 읽고
관심분야라 읽고
두껍지도 않아서 골랐거늘
가을인데도 독서속도가 게으른걸 보니
내가 요즘 넘 바쁘고
피곤한가 보다
이렇게 또 핑계를 또 대고 있네;;
그래그래,이 달이 다 가기 전에는 꼭 읽어주련다
우리집엔 한차례 지나간 사춘기이거늘 다시 또하나 대기중이라…
갱년기 다 되가는 이 엄마는 항상 모든 상황에 이렇게 준비중이란걸 늬들이 알까?
작가님도 사춘기 딸님과의 관계를 쌍쌍바라고 표현하셨는데 갱년기와 사춘기는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라는 명언을…
하지만
쌍쌍바도 언젠간 떨어지긴 하니까-
나는 한우큼 성장하는 너를 보면서 다 세월이 약이다 싶은게…말이다
작가님 말씀중에-
[청소년은 너무 아름다운 말이 아닌가…
그 시절만의 왕성한 생명력을 빛깔로 표현한 말…
가지마다 풍성한 잎이 달린 오월의 나무,
그 충만하게 푸르른 풀빛으로 나타낸 이 말]
이글을 읽고 나니
새삼 청소년이란 말이 아름다워서 가슴에 새겨보았다
한숨 자고나면
어느새
콩나물처럼
아름다운 청소년들은 잘도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