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되기전에…
용기내 말해야 해-
입 밖으로 나오는게 힘들고 어렵지만
가슴속에 응어리는
결국 병이 된다는거 알쟎아
그래 …용기 내는거 어렵지
말하는게 참 무섭지
이해받을수 있을까…
내 맘의 진심이 전해질까…
그동안 상처받고 힘들었다고
위로 받을수 있을까…
진심으로 사과 받을수 있을까…
대화가 안되고 싸움으로 변질될까봐
겁나고 무서워서 피하고
다시 가슴에 쌓이고 참고 견디고
그러기를 반복하며 악순환을 하지만
다 알쟎아
언젠가 말해야 하고
언제간 풀어야 해
쏟아내고 나면
한결 가벼워 져
살고 싶쟎아
다시 숨쉬고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