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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경 Jul 14. 2023

카페에서 작업하는 중

새 홈페이지 만드는 중... 도메인 주소를 무엇으로 할지 고민 중입니다. jakyungim.com 도 좋은데 너무 임자경이라서 어제 새벽에 심심하기도 하고 예전에 저 중학생때 유행했던 x-y.net 느낌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허허.

https://jakyungt.wixsite.com/orangelightmood


인간관계에 큰 변화가 생겼어요. 소설 작업을 위해 그림수업을 그만 두었거든요. 지금 쓰고 있는 소설쓰기를 위해 "피스 카인드 홈"이라는 온라인 소설가 커뮤니티에 가입했어요. 유료 커뮤니티인데 여기서 기대하는 건 한국 현대 소설가 (혹은 지망생) 들이 일하는 작업 방식을 배울 것이 있다면 배우는 것이고, 제 새 소설 작업을 여름동안 완성하는 거에요. 이 작가커뮤니티에서 실제로 작가님들을 만날 기회가 있다면 좋겠지만 온라인모임인만큼 기대가 없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비슷한 감수성을 지니셨다면 ... 작가들은 본인만의 개성과 자연스러운 공동체가 중요하지, 라인 같은 말은 조금 부담스러운 단어라는 것을 공감하실 것 같습니당. 

그리고 옛 작업실 공간정오를 운영하셨던 지운님과 함께 책쓰기 모임을 일주일에 한번씩 오프라인으로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영감이 되는 이미지들을 몇장 모아 보았습니다. 멋쟁이새, 감자와 토마토로 갈리는 유럽지도, 추상화, 실내인테리어 사진들, 해바라기 침대, 레아 가드너의 정물화, 청둥오리, "mind works"에 대한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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