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친 천재들의 작업물을 감상하면 너무 좋은데 진짜 욕밖에 안나옴;; 너무 잘하고 미쳤따;;
일반인과 창작자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누는게 아니라... 그냥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좋아한다.
어리고 젊은 뮤지션들 (무대에 서는 퍼포머들&음악 만드는 프로듀서들 다) 미친 거 아니냐고... 너무 너무...
대박 개짱짱 미친 자들 ㅠㅠ 어쩜 이럴 수가 있어 ㅠㅠ
나도 열심히 작업해야지!!><//
2. 삶에서 배운 레슨 몇가지. 열심히 일하는 디자이너 내동생에게 배운 점은, 경제적인 목표를 가지면 좋다는 것. 일단 나 새 출간계약 따고 영화화계약 맺으면, 성수동이나 서울숲 혹은 양재에서 새 집을 구해 우리 가족 새 터를 잡고 싶다. 서울에. 한강에서 조깅하며 노을멍 하는 일상을 갖고 싶어. 그리고 우리 아버지어머니 은색 아우디 나 노랑색 포르쉐를 사주고 싶다. 외사촌동생들 대구에 집사주고 결혼식 축의금 많이 해주고 싶다. 최종적으로 내 목표는 한번 쓰러졌던 우리집 가문을 일으키는 것이다. 동료 지운님과 유미님께 배운 몇가지. 일하는 여자들은 멋지다. 인생은 독고다이. 시간을 쓰는 데에 있어 자기 자신을 일순위로 둘 것. 나의 착한 마음을 이용하려는 자들을 멀리 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