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서점 점원이 되었습니다:)

by blue
KakaoTalk_20200911_193703231_18.jpg

제가 일하게 될 서점에서 열린 작은 전시회.


KakaoTalk_20200911_193703231_17.jpg

여러가지 그림책을 판매하고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책이 많은데, 성인들을 위한 책도 조금 있고요.


귀여운 굿즈들도 잔뜩입니다.


드로잉 워크숍도 열려요. 두근두근.

저도 참석할 수 있을지 대표님께 여쭤봐야겠습니다.




사촌동생이 제 책 선물에 꽃을 보내주었어요!

마음이 너무 예쁘다.

또 이렇게 우편이나 택배로만 소식을 전할 수 있는 코로나 시대가 씁쓸하기도..

오늘은 다음주부터 일하게될 독립서점에 제출할 서류들을 떼러 동사무소도 다녀오고,

마스크로 인해 감염된 피부때문에 , 피부과에도 다녀왔습니다.

그나저나 저의 곱슬거리는 머리와 도트원피스 그리고 페니로퍼가 너무 귀엽네요. (흐헤헤)


사실 제가 서비스직 노동자 이다 보니, 피부같이 보이는 것에 신경을 쏟아야 해요.

민낯이 편하기는 하지만... 마스크를 계속 쓰다보니 너무 답답하고 ㅜㅜ

요로케 치장하고 싶어져요. 코코아색 아이섀도, 벽돌색 매니큐어, 말린장미색 립스틱...

그리고 공주 귀걸이 너무 귀여워 ☆ ㅋㅋ


나의 업무파일. ㅋㅋ 너무 귀여워 ㅋㅋ

"안녕 나는 업무의 요정" ㅋㅋㅋㅋㅋ


KakaoTalk_20200911_193703231_14.jpg

험난한 코로나 시대의 우정.

서점에서 만난 친구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편지와 시집..

너무 아름다운 시들이 담겨 있어 가슴이 뜨거워졌습니다.


KakaoTalk_20200911_193703231_10.jpg

ㅠㅠ

저도 이런 사랑하고 싶어요.


밤산책중에 만난 고양이-

꼬질이는 어디가고 턱시도 냥이만.

너도 귀여운데 꼬질이 너무 귀여워 꼬질아 어딨니 ㅠㅠ


사실 제가 이렇게 좋은 서점에서 일해도 될까 싶을 만큼, 행복합니다.

전 행운아에요 !

북적북적경기서점학교 인강 신청도 했어요.

제가 서점주는 아니지만, 주인의 입장에서 일하고 싶어요.

주말동안 인수인계 매뉴얼을 차근차근 읽으며.. 내가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무얼 준비해야 하고 생각하고 익숙해져야 하는지 곰곰 되짚어 봐야겠습니다. 친절한 미소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사랑하는 한국소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