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를 목에 건 고양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있는데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후더덕, 푸덕, 터덕, 터더덕 소리와 함께 야옹~까지.
뭐지? 도무지 너무 궁금해서 빠르게 용수철처럼 튀어나왔다.
치즈가 목에 무언가를 걸고 아주 생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자세히 보니 아이들 슈퍼마켓 놀이에 쓰는 작은 장바구니였다.
치즈는 혀로 핥다가 앞 발로 긁기도 하고 뒷다리로 서서 깡총깡총 뛰기도 했다.
아! 진짜 너무 사진을 찍고 싶을 정도로 귀여워 죽을 뻔했다.
사진을~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모든 집사가 알 거다. 고양이 사진을 제때 원하는 것을 캐치하는 것은 하늘에 별을 따는 것과 같은 어려움이다.
겨우 건진 사진이 이 정도....
몸놀림이 어찌나 날렵한지 몇 번의 시도만에 목에서 잘 빼내어 앞발로 딱 고정하고는 물어뜯고 있었다.
짜식 날렵하기는~
치즈야~ 집사랑 장 보러 갈래?
03.03.2026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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