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나만의한국사 Feb 08. 2021

멸망했지만 멸망하지 않은 고조선

[선공개] 나만의 한국사 편지 #1. 고조선의 멸망과 고구려의 건국

나만의 한국사나만의 한국사 편지 #1 편지 #1


멸망하면 어느 나라가 먼저 떠오르는가. 아쉬운 고구려의 멸망? 아니면 대한제국의 멸망인가. 어떤 멸망은 아쉬웠고 어떤 멸망은 치욕이었다.


고조선의 멸망이 자랑스러운 이유

그러나 자랑스러운(?) 멸망도 있었다. 고조선의 멸망이다. 고조선은 끝까지 나라를 지키려고 했다. 고조선의 마지막 왕 우거는 나라와 함께 목숨을 바쳤다. 그러나 왕이 죽었다고 항복하진 않았다. 우거의 신하 성기가 남아 나라를 지켰다. 우거와 성기가 죽고 난 후 고조선은 멸망했다. 우리나라 역사상 멸망이 여러 번 있었으나 마지막 왕이 죽고서 멸망한 나라는 고조선이 유일하다. 


중국 한 무제 vs 고조선 우거왕, 

졌(지만) 잘 싸(운) 고조선. 

고조선은 중국 한나라 무제에 의해 멸망했다. 무제는 북쪽 흉노를 몰아내고 남쪽 월나라를 정복했다. 그 여세를 몰아 고조선도 멸망시켰다. 무제의 침략 명분은 이러했다. 

.

.

* 고조선 멸망 직후 고구려가 바로 고조선을 계승해 나라를 세웠다는 역사적 증거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삼국사기> 등 여러 기록들을 통해 고구려의 건국 연대를 역추적해보는 글이 이어집니다. *

.

.

전문 내용은 '나만의 한국사 편지' 뉴스레터를 통해 2/9 발송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구독 신청하시면 위 글의 전문을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편지 신청은 아래 링크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