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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만의한국사 Jul 12. 2021

박물관 연표를 보고 든 네 가지 의문

[선공개] 나만의 한국사 편지 #11. 대한제국의 멸망과 대한민국의 건국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 입구에는 고조선부터 대한민국에 이르는 한국사 연표가 적혀있다. 역사 속 여러 나라의 건국 연대와 멸망 연대 그리고 중요한 역사적 사건을 표시했다. 대한제국에서 대한민국에 이르기까지의 연대는 현재 다음과 같이 표시되고 있다.


2016년~2021년(현재) 국립중앙박물관 연표


2015년 국립중앙박물관 연표


내가 맨 처음 박물관 연표에 주목했던 때는 2015년이었다. '일제강점기'라는 표제어 밑에 '1919년 삼일운동', '1945년 광복'이란 사건이 부연 설명되어있다. 나는 왜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란 중요한 사건이 빠져있는지 의아했다. 2016년, 이 부분은 추가되었다. 그래도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다. 


연표에서 사라진 3년의 시간?

먼저 1945년과 1948년 사이가 빠졌다. 역사는 시간과 시간이 맞물려 흘러간다. 천 년 전의 일도 아니고 100년도 안 된 역사에서 이처럼 3년의 공백이 있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 1945년~1948년은 (…)


'일제강점기'는 옳은 용어일까

(…) 멸망과 건국의 관점에서 본다면 '일제강점기'란 용어는 부적절하다. 일본이 우리나라를 어떻게 통치했는지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빼앗긴 나라를 다시 찾으려고 노력했는지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


일제강점기 1945년까지 우리나라는 없었나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존속기간을 어떻게 볼 것인가


(…)


글. 역사학자 조경철

편집. 집배원 부


* 내일 발행되는 '나만의 한국사 편지'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 연표를 보며 든 네 가지 의문점을 짚어보며 이를 통해 대한제국의 멸망과 대한민국의 건국 과정을 살펴봅니다. *


전문은 '나만의 한국사 편지' 뉴스레터를 통해 7/13 발송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구독 신청하시면 위 글의 전문을 이메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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