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UX의 20년 진화:iDrive에서 Panoramic iDrive
최근 CES에서 발표한 BMW의 IX3 차량이 인상깊습니다.
BMW브랜드는 현재 국내 수입차량에서 2년연속 점유율 1위를 차지할 만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습니다. 앞으로의 BMW가 나아가려는 방향성을 살펴보고 차량에 어떻게 반영될지 살펴보겠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지금 전동화와 소프트웨어 중심 구조로 급격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이 변화 속에서 BMW는 단순한 전기차 전환을 넘어 사용자 경험 전체를 재설계하는 전략을 발표습니다. 그 중심에는 BMW가 20년 동안 발전시켜 온 HMI 플랫폼, iDrive가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BMW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UX를 발전시켜 왔는지, 그리고 iDrive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정리해보려 합니다.
1. BMW가 강조해온 방향성의 변화
BMW는 시대에 따라 UX 메시지가 명확하게 변화해왔습니다.
Driving pleasure 시대
"Sheer Driving Pleasure" (순수한 운전의 즐거움) 문장만 보아도 bmw가 어떤 가치를 우선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이 시작이 현재 bmw 사용자들의 공감대를 이어갔고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운전자 중심의 주행 경험이 핵심이었으니까요.
Connected 시대
"ConnectedDrive","Driver-Oriented Cockpit" 차량에 이제는 많은 기술과 디바이스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차량은 연결된 디지털 디바이스로 확장되기 시작했습니다.
Software Defined Vehicle 시대
"Human-Centered Technology","Software Defined Vehicle" 이제 차량은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소프트웨어 플랫폼으로 정의되기 시작합니다.
2. iDrive: BMW UX 플랫폼의 진화
그렇다면, 방향성의 변화에 따른 차량과 인간의 인터렉션(HMI)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bmw에서의 hmi 플랫폼인 iDrive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버튼 대신 회전 다이얼 하나로 차량 기능 제어를 하며 초반에는 아주 불편한 사용성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익숙한 '다이얼 컨트롤러'조작이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조작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bmw의 방향성은 이 조작계로부터 시작됩니다.
중앙 컨트롤러 기반 통합 인터페이스
물리 버튼 감소
자동차 HMI 패러다임 변화 시작
불편했던 조작계가 익숙해지면서 그 위에 터치 조작과 제스처 컨트롤이 통합되어 제공됩니다. 마치 자동차가
스마트 디바이스처럼 진화되는 과정이라고할 수 있습니다.
터치 입력
음성 인터랙션
제스처 컨트롤
OTA 업데이트
차량의 UI는 점점 태블릿화 되어갑니다. 그 안의 정보들은 스마트폰의 위젯과 같이 다양한 형태로 제공되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합니다. 많은 기능들의 물리버튼이 큰 화면에 담기면서 차량 공간의 제약도 사라지게됩니다.
대형 커브드 디스플레이
위젯 기반 UI
물리 버튼 최소화=
큰 화면을 넘어 더 확장된 영역에서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윈드 쉴드 하단에는 운전석부터 동승석까지 연결된 파노라믹 비전의 영역이 생기면서 다양한 정보와 시각/청각/촉각의 멀티모달로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ix3 첫 양산 모델을 시작으로 앞으로의 bmw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면 유리 전체 HUD Panoramic Vision
물리 계기판 완전 제거 가능성
AI 기반 UI
스티어링 휠 햅틱 버튼 중심
3. 다음 단계로 향하는 전환점
BMW의 큰 방향성과 변화의 흐름을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bmw는 이제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데요, “운전 중 화면을 보는 것이 정말 올바른 UX인가?”
이 질문의 답이 바로 Neue Klasse와 Panoramic iDrive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BMW가 발표한 Neue Klasse의 UX 전략과, 실제 차량을 통해 확인한 경험을 중심으로 분석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