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통과하는 일

트레바리 <리서치하는데요 시즌7> 에서 나눈 기록들을 공유합니다.

by 조민영

트레바리 <리서치하는데요 시즌7> 파트너로 참여하여 매월 독서모임에 참여하고있습니다.

그 시간속 나눈 대화들과 기록하고 싶은 문장들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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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1월, 리서치하는데요 시즌7 첫번째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새해 시작을 책과 함께 17명의 경험으로 채운 시간으로 보내게되어 잔잔하면서도 단단한 마음입니다.


퍼블리, 커리어리 서비스 대표였던 소령 님의 사업 시작부터 마지막 퇴사 날을 빠짐없이 담은 회고록입니다. 책의 제목과 같이 실패를 통과하는 일에 대한 저자의 태도와 생각이 담겨있으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조언을 얻기 바라는 저자의 마음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와 기술들을 알아서 써주길 바라는 마음”

우리 회사가 만든 기술이 너무나도 뛰어나기에 사용자들이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제공하는 만큼 알아서 척척 써주길 바라는마음, 제공하는 설명을 모두 다 이해해 주길 바라는 마음등 내가 생각하는 ‘사용자’를 미리 정해놓고 서비스나 제품을 만들고 있지는 않나요?

멤버들은 기술이 너무 뛰어나다고 사용자들에게 다가가면 오히려 사용자들은 그만큼의 비용을 지불할 것이기에 부담으로 다가간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자들을 만날 때 무작정 제품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 제품이 필요한 상황과 이론부터 설명하면서 사용자들이 불편했었던 경험을 이끌어낸다고 합니다.


“비타민과 진통제, 내가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발제문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없으면 안되는 진통제와 있으면 좋은 비타민 중에 지금 다루고 있는 서비스와 제품은 어디에 해당되나요? 요즘처럼 너무나도 많은 서비스 중에 진통제 같은 게 있을까? UX를 하다 보면 대부분은 비타민을 많이 만들고 테스트합니다.

비타민 중에 선택받으려면 어떤 비타민이되어야 하지?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비타민은 왜 사람들이 열광하지 않을까? 비타민 중에 최고가 되는 게 가장 중요할까? 많은 생각을 하는 주제였습니다.


“무도회장에서 발코니에서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방법이 무엇이 있나요?”

발제문에서는 현업에 집중하다 보면 객관적인 판단이 흐려질 때가 많다고 합니다. 메타인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멤버분들은 ‘한달에 한번 커피챗 하기’,’1년에 한번 자소서를 작성해서 지원해 보기’,’채용 공고를 보면서 나의 역량을 판단해 보기’,’종이 2장을 이용해서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매칭 시켜서 돈을 벌 수 있는 교집합을 찾아내기’ 등등 각자의 방법들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이직을 많이 해보니, 큰 그림에서는 차이는 없기에 그 순간에 피하지 않고 질문하는 사람이었는지, 자기 주도적으로 나아가는 사람인지가 중요하다”

”흙탕물이 가라앉고 맑은 물이 떠오를 때까지 조금만 버텨라”



이번 시즌에서는 멤버분들에게 많은 에너지와 영감을 받을 것 같아 더욱 기대되는 26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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