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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이마르스 Oct 02. 2023

초보 러너의 달리기 페이스는?

런데이 1주 4회 차

보름달이 휘영청 한 추석 연휴의 한가운데.


요즘은 운동할 때 앱이나 워치를 사용하면 시간, 거리, 페이스, 소모한 칼로리 등을 알려준다.

러닝에서는 페이스(pace)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면 페이스가 도대체 뭘까? 

다른 선수를 위해 속도를 조율하여 대회에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만드는 보조자인 페이스 메이커(Pace maker)의 그 페이스를 말하는데, 쉽게 말해 1km를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다.

예를 들어 페이스가 7분 30초라고 한다면 1km(우리나라는 mile이 아닌 km를 단위로 써서 킬로미터로 사용하지만 보통 앱의 설정에서 바꿀 수 있다)를 7분 30초에 이동하는 속도를 뜻한다.



 '천천히'에 집착해서 너무 느리게 뛰었;;


런데이 앱에서는 빨리 뛰는 것보다 오래 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달리면서 옆 사람과 대화가 가능한 수준으로 천천히 뛰라고 말한다. 천천히 뛰라는 것은 페이스를 낮추라는 말이다. 

그런데 얼마큼 천천히 뛰어야 하는 걸까?

폭풍 검색을 해보았으나 딱히 답을 못 찾았다.

대략 8~9 페이스는 좀 느린 것 같고, 6~7 페이스 정도가 초중급에게 맞는 속도인 듯...

그렇다면 또 저 속도로 달리는 것은 어느 정도인가?


https://youtu.be/J9wL_fv7z_o?si=9DPl5pHJefF35TF1

다음에는 이걸 보면서 뛰어 봐야겠다.


흠, 초보자가 본인의 페이스를 감지하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하지만 검색하다가 갤럭시워치의 이런 기능을 찾았다!

별의별 데이터를 다 알려주는군. 

런데이 앱의 30분 달리기 코스를 마치면 갤워치 코치와 함께 해봐야겠다.

https://blog.naver.com/sechang538/222521297309


일단 당분간은 페이스 7분 선을 유지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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