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에는 목 디스크, 얼마 전에는 허리 디스크 초기라는 진단을 받고 요즘 재활의학과에서 열심히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목과 허리를 기계로 쭈욱 늘리는 견인 치료가 엄청 단순무식해 보이는 방법이지만 은근 시원하고 효과도 꽤 있는 것 같다.
생활 습관도 바꾸려고 노력 중이다.
폰 볼 때 고개 숙이지 말고, 신전 운동 자주 해주고, 프로젝터로 천장에 쏜 다음에 반듯이 누워서 영상 보고, 모니터 계속 집중해서 보고 있지 말고 자주 자세를 바꿔주고, 다리 꼬거나 양반 다리 안 하려고 노력하고, 셀프 마사지도 꾸준히 해주었더니 조금씩 호전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