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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화서 中 - 이성복 시론

2020 시필사. 99일 차

by 마이마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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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 좋아하는 게 무슨 사랑이겠어요. 사랑할 수 없는 것을 사랑하는 게 사랑이지요. 그처럼 표현할 수 없는 것을 표현하는 게 시가 아닐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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