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이마르스 Jul 23. 2021

픽션보다 - 하재연

2021 시필사. 195일 차

픽션보다 - 하재연


웃음을 떠올렸던 순간은 순식간에

일어난 듯 바뀌어서 사라진다.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아침 햇빛이 이상하게 비춘다.


꿈속에서 나는 아주

여러 번 살아왔다.


내가 나였을 것이라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픽션보다 #하재연 #시필사 #닙펜 #딥펜 #펜글씨 #손글씨 #매일시쓰기 #1일1시 #하루에시한편 #이른아침을먹던여름 #thatsummerwithyou

매거진의 이전글 위험들 - 자넷 랜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