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당 1억'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에서의 신기한 경험
강남쌀롱 - feat. 옛날 아파트 주민
'평(3.3㎡)당 1억짜리 아파트 탄생!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지난해 여름 온 국민의 귀와 눈을 의심케 하는 뉴스였죠. 이후 '헛소문일 가능성이 크다'는 등의 후속 보도도 잇따랐어요. 당시 국토교통부는 '허위 거래 정보'라고 잠정 결론을 내렸는데요. 진위를 떠나 이를 계기로 반포 아크로리버파크가 서울 강남 아파트의 새로운 상징이 된 건 확실합니다.
그 말인 즉, 올리브노트가 [강남쌀롱] 코너를 통해 다뤄볼 만한 '급'이 충분히 되는 아파트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내년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반포 아크로리버파크로의 입주를 고민하고 있는 분과 함께 올리브노트 특별취재팀이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확실히 서울의 몸값 높은 대표 아파트는 모든 면에서 클라~스가 다르더군요. 특히 가격!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매매 가격을 확인한 후 부동산에 전화 문의를 했더니 중개인이 바로 인터넷에 올라가 있는 호가보다 2억원 정도(전용면적 84㎡, 매매 기준) 가격을 내려 맞춰 보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막상 부동산을 찾았더니 상황이 역전돼 있었어요. 중개인이 집주인들에게 전화를 해보니 '최근 평당 1억에 진짜 거래됐다'는 얘기가 있다며 '그보다는 높게 팔아야 하니 중개인이 말한 가격은 어림도 없다'는 답을 들었다고 말이죠. 과연 부동산을 찾아가는 한 시간 사이에 아크로리버파크 집주인이 부른 호가는 얼마나 올라갔을까요?
(출처=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캡처)(참고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가장 최근 거래된 아크로리버파크의 전용면적 84.99㎡의 매매가격은 25억원으로 나오네요)
하루도 안 돼 수 억원을 왔다 갔다 하는 매매호가를 포함해 단지 내 편의시설 등 옛날 아파트에 사는 사람 입장에선 신기한 것 투성이인 반포 아크로리버파크의 이모저모를 영상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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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노트 특별취재팀 olivenote@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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