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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리브노트 Jan 22. 2020

엄마 아빠 손맛 듬뿍! 설 명절음식 레시피3

설날 연휴가 유독 짧은 탓에 이번 설 명절은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분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고향에 내려가지 않아도 떡국, 동그랑땡, 모둠전 등 설 명절 음식을 안 먹고 지나가면 왠지 아쉬운 느낌마저 들죠. 엄마 아빠 아이가 한데 모여 딱 우리 가족이 먹을 만큼만 명절음식을 조금씩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올리브노트가 엄빠를 위한 간단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떡국 


추석에 '송편'이 있다면 설 명절 대표 음식은 '떡국'이 아닐까요. 떡국의 국물 재료인 사골육수를 직접 만들려면 하루 이틀이 금방 갈 텐데요. 마트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초간단 떡국'을 만들어 보세요.


재료: 떡국떡, 사골곰탕 2팩, 달걀 2개, 냉동만두, 소고기 한 줌, 대파 약간, 김 약간, 후추 

◇동그랑땡


명절 만큼은 시판용 동그랑땡이 아니라 돼지고기, 소고기 다짐육에 으깬 두부를 넣고 직접 동그랑땡을 만들어 먹어볼까요. 간편식과 달리 엄마 아빠의 손맛이 느껴지는 요리가 만들어질 거예요. 반죽에 아이가 싫어하는 각종 야채를 몰래 다져 넣는다면 영양까지 풍부해져요.


재료: 돼지고기 다짐육 300g, 소고기 다짐육 300g, 두부 1/2모, 대파 한 대, 달걀 2개, 찹쌀가루, 소금 1t, 다진마늘 1T, 참기름 1t, 후추 약간

◇모둠전


명절을 목전에 두고 시장에서 가장 붐비는 곳이 전집이 아닐까 싶은데요. 집에서 동그랑땡을 만든다면 반죽을 남겨뒀다가 모둠전 만들기에도 도전해보세요. 맛깔난 완자소와 다양한 야채를 이용해 깻잎전, 새송이버섯전, 애호박전, 고추전 등 푸짐한 모둠전을 만들 수 있어요.


재료: 간 소고기 250g, 대파 1대, 양파 1/2개, 당근 1/3개, 청양고추 2개, 두부 1/2모, 깻잎 한 묶음, 새송이버섯 1개, 애호박 1/2개, 오이고추 3개, 홍고추 1개, 액젓 2큰술, 설탕 1큰술, 굴소스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참기름 1큰술, 부침가루 5큰술, 달걀 4개

유튜브 크리에이터 은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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