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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리브노트 Jan 05. 2021

깔아두면 은근 도움되는 '육아 앱'

스마트폰으로 못하는 게 없는 세상입니다. 육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예전엔 수유 일정과 아기의 소변 대변 횟수, 수면시간 등을 종이에 기록했는데 요즘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해 기록하는 경우가 많아요. 알아 두면 육아 부담을 확 줄여주는 엄마 아빠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앱을 알려드릴게요.


◇유치원 알리미


정부는 매년 1회 이상 유치원의 주요 정보를 공시하는데요. 유치원 알리미를 통해 집 근처 어린이집과 유치원 정보를 쉽게 비교해 알 수 있어요. 연령별 학급 수와 원아 수, 교직원 정보, 교육·보육 과정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이고요. 교육·보육 비용도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앱뿐만 아니라 인터넷 홈페이지에서도 살펴볼 수 있답니다.


◇열나요


아이가 열이 나기 시작하면 정말 긴장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엔 더욱 그렇죠. 약을 먹여도 열이 다시 오르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에 약을 다시 먹일 수 있는데요. '열나요' 앱을 이용해 아이의 체온을 기록하고 아이가 마신 해열제를 기록해 두면 다음번 해열제 먹일 시간을 알려줍니다. 특히 약이 듣지 않거나 여분의 약이 없어 교차 복용을 해야 할 때 상당히 유용합니다. 


◇똑딱


코로나19로 병원에 가서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것을 염려하는 부모님들 많으시죠? 이 앱을 통해 병원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또 병원의 실시간 대기 현황도 알 수 있어요. 사람이 많은 병원이 아닌 주차장 차 안에서 기다리다가 진료를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앱에서 결제도 가능합니다. 다만 모든 병원이 등록된 것은 아니니 예약 전에 꼭 확인해보세요!


◇EBS육아학교


육아를 하다 보면 아이의 건강과 심리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이 너무 많죠.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그 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육아 멘토 코너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을 직접 물어볼 수 있어요. 


강은혜 기자 navisky@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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