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집 밖에 나가기 꺼려지고 날도 추워서 야외 활동도 자주 못하는데요. 항상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은 하루하루가 지루하게 느껴질 거예요. 장난감 가지고 놀다가도 심심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아이들과 재미있는 미로를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재료는 상자와 종이 그리고 풀이 있으면 좋아요. 미로를 통과시킬 공도 필요해요. 상자가 없으면 저처럼 종이로 상자 모양을 만들어도 됩니다. 상자를 움직여 공이 미로를 통과해 반대편으로 가면 이기는 건데요. 손끝에 힘을 주고 상자를 조심히 움직여 이동시키는 게임이라 아이가 은근히 집중력을 발휘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미로를 만들고 엄마는 잠시 휴식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강은혜 기자 navisky@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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