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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리브노트 May 25. 2018

스트레스 날아가는 '소확행 다이소 잇템'!

없는 게 없다는 다이소. 생필품부터 캠핑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가성비 좋은 아이템을 발굴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저만의 다이소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개인적인 추천이라 사심이 듬뿍 담긴 건 감안해주세요~ ^^


◇컬러링 테이프(1000원)
요즘 대세는 ‘컬러링북’~ 아니죠! ‘컬러링 테이프’입니다. 폭은 5cm이고 길이는 무려 8m입니다. 떼었다 붙였다 가능한 테이프로 책상 한쪽에 붙여서 심심할 때나 스트레스 쌓일 때 색칠하면 좋습니다.


◇양모 니들펠트(2000원)
양털로 인형을 만들 수 있는 니들펠트 제품입니다. 인형 한 개를 만들 분량의 털과 바늘이 들어있습니다.


설명서에 적힌대로 양털을 뭉친 뒤 동봉된 바늘로 열심히 찌르다보면 인형이 완성됩니다. 인형을 만들 때 자칫 손을 찌를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땀 때문인지 바늘에서 쇠냄새가 많이 납니다^^;


◇스크래치 엽서세트(1000원)
명화가 그려져있는 엽서와 빈 엽서가 들어있습니다. 나무펜으로 살살 긁어내면 나만의 작품을 완성시킬 수 있습니다.


저는 다른 부분을 긁었는데요. 약간 밝게 인쇄된 부분을 복권처럼 긁어내면 됩니다. 생각보다 잘 긁히지 않아서 꼼꼼하게 긁어야 되네요. 가루가 많이 떨어지니 신문지를 깔고 하면 좋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힐링 ‘컬러링북’(1000원)
20개의 도안이 들어있는 컬러링북입니다. 엽서 크기로 작아서 가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낱장으로도 쉽게 뜯어낼 수 있어요.


빈티지 형광펜으로 쓱싹 칠하다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실수를 해도 다음장에 잘 하면 되니 부담도 별로 없어요.


◇3D 퍼즐 ‘거북선’(3000원)
설명서에 적힌 대로 조각을 끼워 맞추면 완성되는 퍼즐입니다. 불국사, 다보탑, 해군 군함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조립하고 남은 부품 중 작은 것이 많아서 어린이가 삼키지 않게 주의해야 합니다. 스티로폼 재질이 쉽게 꺾이거나 찢어질 수도 있습니다. 거북선 하나를 조립하는데 30분 정도 걸리네요.


◇움직이는 3D 미니퍼즐 ‘탱크’(2000원)
‘3세 이상’이면 해도 된다는 문구가 있지만 막상 어른들도 만들기가 만만찮네요. 전문적인 도구가 있거나 만들어본 경험이 있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태엽을 감으면 앞으로 움직여야 하는데 안 움직이네요. 부품을 떼어내는 조각이 있지만 잘 휘어지고 너무 작습니다. 부품을 잘 끼워도 작은 충격에도 떨어져 나갑니다. 만들다가 손톱이 여러 번 꺾일 수 있습니다.


*해당 기사는 관련 업체들로부터 어떤 혜택이나 대가를 받지 않고 기자 본인이 직접 비용을 지불하고 사용 후 작성했습니다.


강은혜 기자  olivenote@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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