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청계천의 가을밤을 빛으로 수놓는 '2018 서울빛초롱축제(Seoul Lantern Festival 2018)'가 개막했습니다. 서울빛초롱축제는 2009년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시작된 이래 연간 200만 명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적인 축제죠.
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계광장부터 수표교까지 약 1.2km 구간에서 열립니다.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점등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서울의 꿈, 빛으로 흐르다'입니다. △새로운 꿈의 출발 △미래를 꿈꾸는 서울 △추억이 빛나는 서울 △전통이 흐르는 서울 등 총 4가지 테마로 작품이 전시됩니다. 광교 아래 광교갤러리에서는 △소망등 띄우기 △전통좌등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유료로 진행됩니다.
인기 캐릭터인 타요, 라바와 로보트 태권V 조형물은 광교와 장통교 사이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김은정 기자 ejkim@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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