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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올리브노트 Nov 26. 2018

미세먼지 퇴치 음식을 소개합니다

지난 봄에도 왔던 미세먼지가 다시 돌아왔어요. 미세먼지 배출엔 물을 마시는 게 제일 좋다고 하지만 물을 자주 마시는 건 은근히 어려워요. 미세먼지 많은 날 먹으면 좋은 음식을 소개할게요.


◇미나리

미나리는 체내에 흡수된 미세먼지 배출에 효능이 있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찾고 있는데요. 혈액을 맑게 해주고 염증 수치를 낮추는 효과도 있어요. 새콤달콤한 무침으로 먹어도 좋고 삼겹살과 같이 먹어도 맛있어요.


◇도라지

도라지엔 사포닌 성분이 많은데요. 사포닌은 가래를 삭이고 아픈 목의 통증을 완화해주는 효능이 있어요. 면역력을 높이고 염증을 없애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도라지는 꿀과 섞어서 차로 끓여먹거나 무침으로 먹으면 좋습니다. 도라지정과로 만들어 먹어도 괜찮습니다.


◇미역

미역에는 알긴산 성분이 많이 들어있는데요. 알긴산은 중금속, 노폐물 등에 흡착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독성을 해독하는데 좋죠. 게다가 수용성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어요.


◇브로콜리

브로콜리엔 폐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요. 우선 몸속 노폐물 배출을 돕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요. 중금속 해독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도 들어있죠. 아울러 기도와 폐의 세균을 억제하고 염증을 완화하는 설포라판 성분이 있어서 미세먼지 퇴치에 도움이 됩니다.


◇마늘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꼽히는 마늘은 갖은 양념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데요.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매운맛을 낼 뿐만 아니라 살균 작용을 하고 중금속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줍니다. 비소와 수은 배출에도 효과가 있대요.


◇모과

모과는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감기 예방과 기관지 건강에 좋습니다. 모과청을 만들어뒀다가 환절기에 차로 마시면 기침과 가래를 완화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은행

은행은 염증을 개선하고 만성 기관지염과 천식을 예방하는데 좋아요. 주로 살짝 구워 껍질을 벗겨 먹는데 독성이 있어서 하루에 7~8개 정도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강은혜 기자  navisky@olive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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