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루다가 파트리아를 떠나는 장면으로 챕터1을 맺었어요.
챕터가 끝날 때마다 루다의 편지를 하나씩 읽어보려고 합니다.
루다는 극 IIII에요.
그런 루다가 속마음을 얘기할 수 있는 건 아직, 센서뿐이거든요.
챕터2는 파키오에서 시작해 메디움으로 이어질 거예요.
챕터1이 정적이었다면 조금은 더 동적인 이야기가 될 거예요.
약간의 스포를 하자면
YO가 왜 메디움에 가고 싶다는 루다의 부탁을 들어주었는지 알 수 있어요.
사실, 모든 일이 그렇잖아요.
룰이 있는데 순순히 들어준다는 건 이상하잖아요.
루다는 그저 YO가 잘 얘기해서 된 걸 줄 알고 떠나요.
고민을 많이 하며 쓰고 있어요.
주제도, 줄거리도 가볍지 않은 이야기라서
최대한 무겁지 않게 쓰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러면 내일 파키오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