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을 따라 흐르는
빛을 바라보다
손을 올려봅니다.
이렇게 다정한데
왜 무서웠던 건지
그리도 피했는데
떠나지 않았네요.
기나긴 겨울의 시간을
알고 있기 때문인가요.
얼마나 그리웠기에
이토록 따스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