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을 베풀어보는 건 어때요?
친절을 베푸세요.
당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은 당신이 알지 못하는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어요.
제가 읽은 책은 <50 이후, 건강을 결정하는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이에요.
50대가 되려면 한참 남았지만, 건강에 관심이 생기면서 읽기 시작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저는 간헐적 단식이 습관으로 잡혔어요.(거창한 게 아니었는데, 막상 해보니 정말 좋더라고요.) 이 글을 읽는 분도 요즘 부쩍 피곤하고, 건강에 적신호가 들어왔다면 한 번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
아무튼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영화배우 이안 맥라렌의 말이 나와요.
친절을 베풀라고요.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모두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면서요.
그의 말을 보면서 '그래, 다들 힘든 살을 살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차마 그 힘듦을 남들에게 보이지 못하는 것일 뿐.
이 책에서는 건강을 위해서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누구를 만나고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 어떤 콘텐츠를 보는지 등도 중요하다고 말해요.
나의 몸과 마음이 받아들이는 모든 것이 나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거죠.
마음에 에너지가 하나도 없을 때, 오히려 친절을 베풀어보는 거예요.
생각해 보니 저도 작은 친절을 베푼 날, 더 마음에 에너지가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 날은 자기 전 하루를 가만히 되돌아봤을 때,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예쁜 순간이 떠오르더라고요.
이런 순간이 마음을 충만하게 하고, 에너지도 채워주는 게 아닐까요?
한 번 해봐요. 아무 기대 없이 베푼 작은 친절이 소소한 기쁨으로 돌아올 거예요.
다들 기분 좋은 한 주 보내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