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_두번째 1]
엄마 앙네스

by 김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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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앙네스의 이야기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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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앙네스에요! 여러분..

여러분은 어릴 적 꿈은 무엇이었나요?

가난하거나, 포기해야 할 여러 이유로 포기한 적도 많으시나요?




엄마 앙네스는 이 세상에 태어나지도 못할 뻔 했어요..

그정도로 원치 않던 쌍둥이 자매여서,

이미 뱃속에 태아로 있을 때부터, 죽음을 경험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태어나서도 아빠의 가정폭력을 아기때부터 경험을 하고 자랐어요.

지금도 머리카락 안쪽엔 술병으로 아빠가 내려쳐서,

큰 수술로 죽을 고비를 넘기고, 인큐베이터에도 있고,

친정엄마가 정말 저희 아기때부터 고생을 많이 하셨어요.




엄마 앙네스는 할아버지가 미대를 나오셔서, 일제강점기 시대알죠?

그때에도 할아버지는 부잣집 아들이셔서, 하고 싶은 미술 공부를 하셨데요.

그건 다 ~ 옛날 얘기이고..그후로는..

어느 동네 지역 엄청난 부자셨지만,

증조 할아버지가 땅을 가난한 사람들, 노비들에게 베푸셨고..

그 이야기를 어릴때부터 많이 듣고 자랐어요..

그리곤, 부잣집이셨던 할아버지 집은 그냥 남들처럼 평범한 집이 되었어요.

그럼에도 할아버지의 미술 적 재능을 아빠가 타고났고,

미대에 합격하셨지만, 가난이라는 이름이 따라오기 시작했고,

미대진학을 포기하고, 사회생활을 하셨어요.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흘러서..

제가 태어났죠. 할아버지의 미술적 재능, 감각과

아빠의 미술재능, 감각을 사촌 오빠, 동생들보다..

제가 유일하게 그 미술적 재능을 타고난 정말..집안 대대손손 타고난

미술적 재능을 타고난 아이로 태어났죠.

하지만!! 거기까지 행복했어요..^^



가난해서, 미술학원을 다닐 수가 없었고,

엄마 앙네스는 4살때부터 미술감각으로,

눈으로 본것을 그림으로 표현 똑같이 하고, 명암이란 것을

배운적도 없던 5살때 그림에 명암을 표현할 정도로 타고난 아이였어요.

하지만, 미술상을 쭈욱~ 받고 자라도. 공부만 하라고 화를 내셨죠.




그런 부모밑에서 자라니, 공부가 재미있었을까요??

초등학생 저학년때까진 공부도 잘했던 엄마 앙네스는 놀기 시작했죠.

하고픈걸 못하게하니..공부가 재미없던거죠..^^;;


미술적재능 천재소리를 듣기 시작했던 것은 중학생이 되고 나서였어요.

우연한 계기로 학교내에서 미술선생님의 교장선생님께 부탁해서,

특별 미술반을 만드셨고, 거기서 학생 각자 자신의 그림을 가져오고,

면접을 보고, 엄마 앙네스도 뽑혔죠.

미술선생님이 일명..한번 키워보고 싶은 미술 타고난 재능을 가진 학생이였죠.

하지만, 여전히 가난이라는 것을 벗어 날 수는 없었어요..





엄마 앙네스는 중학생때 반에서 꼴등도 할 정도로 공부에 손을 놨어요.

그러다가 중2-중3때 여자 담임 선생님을 잘 만나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어요.^^

부모님께선 여전히 늘 항상 싸우셨고, 술마시면, 일명 술주정이라고 하죠..

엄마 앙네스의 아빠같지도 않던 그사람에게 자라면서,

가정폭력을 경험하고, 힘들게 10대를 보내고 자랐어요..

엄마 앙네스와 쌍둥이 여동생이 아기일때부터 가정폭력을 경험했던

친정엄마는 저희가 아기때부터 그걸 꾹 꾹 참고 살았어요.

그러다가... 아빠의 바람, 도박, 가정폭력, 술주정..

늘 연휴때 외갓집을 갈 수가 없었어요..

늘.. 아빠는 시댁이 우선이다. 처갓집은 결혼했으니 넌 남이다 식이였죠..




일명 지금의 꼰대였어요..

어쩌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면..

어디선가 멀리서 볼꺼라는 두려움에 용기를 못냈어요..

하지만, 시댁에서 시어머니께서

"며느리..앙네스야.. 넌 아빠도 없이 커서인지.. 인사도 잘안하고..

목소리도 작고.. 아빠가 없는 아이로 자라서 그렇구나..

아빠가 없이 자라서, 싸가지가 없구나.."

그 말을 듣고, 제 말을 해야겠다..

이대론 억울하게 살지 않으리!! 내가 살아있는 동안, 내 경험들을..

다른 이들에게는 용기를 내주는 사람이 되려고 했던

저의 20대 꿈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었어요..




10만명, 100만명중에 미술천재학생을 몇년만에 만나보냐고,

늘 교수님들이 저에게 칭찬을 해주셔서,

엄마 앙네스는 미대 다니면서도 늘..가시방석이였어요.

왜냐면, 그런 교수님들의 칭찬에 과에서 약간의 따돌림도 당했어요.

전 교수님들께 애교를 부리거나, 아양을 떠는 그런 학생도 아니였어요..

어려운 집안 형편, 가정폭력에 입을 꾹 담고,

자기 말을 안하는 아이였거든요..





- 엄마 앙네스의 두번째 다른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계속 됩니다..!!! -



글.그림. 김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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