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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안예 Jan 27. 2023

충전중




[충전 중...]



2023년 1월 19일


어제는 여자들이 걸리는 한달에 한번 마법에 걸리고,

행복이, 사랑이, 축복이 케어하랴..

틈틈히 집안일도 하고,

행복이네 놀러온 11살 조카딸과 점심밥, 간식도 챙겨주랴,.



조카딸 복습공부 사촌동생하고 논다고, 다 못해서,

세아이 데리고, 동네 산책 겸 다이소가서,

잃어버린 엄마 앙네스의 샤프를 사러 가려고 했는데,

아이들 이모이자, 저와 쌍둥이 자매인 동생이 다이소에가서,

아이들 작은 장난감 사주라고, 용돈을 줬어요.

그래서, 그걸 보고, 11살 조카딸..

아이들중에서 제일 대빵인 우리 조카딸이 시셈하고, 질투하고, 징징파워 시작;;;;


역시.... 마음 약한 엄마 앙네스는..크큭;;;

조카딸 달래고, 안아주고, 같이 가자고 얘기해주고,

아이 넷, 어른 둘.. 집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동네에서 제일 큰 2층 #다이소 쇼핑을 하러 갔다왔네요..



크크큭... 그리고, 조카딸이 갑자기 급 마음이 바뀌어서,

저희집에서 실컷 1주일 놀다가,

설연휴되기 전 금요일 #하동 할아버지 집에 간다더니,

외할머니집인 #창원 으로 간다고 마음 바뀌셔서,

부랴부랴 짐챙기랴, 전 빨래 찾아주랴..ㅋㅋㅋ;;;

거기다 세아이 날씨가 추워지니, 한명씩 감기가 자연스레 걸리더니,

감기 안걸렸떤 우리집 아들 셋째 축복이까지 결국 옮아서,

세아이 가래기침에, 콧물에...아빠 시우 퇴근 맞춰서,

아이들 데리고 동네 다이소 쇼핑갔다온거라서,

부랴부랴 집에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아빠 시우랑 세아이 챙기고,

동생네, 제부랑 조카딸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손만 흔들고, 서로 각자 볼일보러 차타고, 슝~! 했네요;;



다행히 7시 15분 도착!

마감 접수가 7시 30분인데, 아슬아슬 접수하고,

행복이, 사랑이, 축복이 세아이 소아과 단골 병원가서, 진료보고,

마트내 병원이라 진료받고,

큰 대형마트내 저녁먹을거리 시장보고,

집에 도착후, 저녁을 9시에 먹었네요;;크큭;;;;;



오늘 새벽 기상, 열심히 그림책 작가가 되기 위한 엄마 앙네스는

오늘도 열심히 새벽 공부를 하고,

영어 공부도 하고,

나는, 매일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매일 그림책 작가 그림삽화, 그림공부등을 하고 있어요.



아이들 깨우고, 아침밥 챙겨먹이고,

쌍둥이들 어린이집 등원보낸후,

첫째아이는 복습공부하고, 전 나머지 영어 공부를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그만 컴퓨터 작업 책상앞에서

커피수혈 한모금 하고, 그대로 뻗었어요;;


크크큭;;;;; 

그림은 잠옷이지만, 둥이 어린이집 등하원하는 덕분에

집에서 매일 꼭 외출복을 입고 작업을 하고 있어요.

집에서 그림작업하지만, 매일 화장도 하고,

출근하는 마음가짐으로, 집에서 열심히 그림작업등을 하고 있어요.



암튼... 

정신없이 1시간 잠들고,

눈뜨고, 헉!! 

다시 커피 수혈을 하고, 정신차리고,

이것저것 할일할겸 일어나보니..

공부하던 첫째도 아침 약 먹고, 공부하고나서,

배도 부르고, 약효과에 낮잠을 정신없이 자더라구요.

크크큭... 얼마나 피곤했으면, 낮잠을 3시간넘게 잔 첫째딸 행복이;;;



내일, 금요일은...

첫째딸 행복이가 드디어!! 겨울 방학이 끝나요..크큭...

마지막 방학 하루+설연휴+대체공휴일이 남았지만,

내일 쌍둥이들과 함께 아이들 동네 트램폴린있는 키즈카페도 가고,

동네 기차공원, 카페도 가고, 맛난것도 사주고,

즐거운 추억쌓기를 해주려고해요. ^-^



2주정도 마지막 2학년 친구들과의 학교 생활을 하러,

다음주 행복이는 등교를 하지만,

2주 정도가 지나면, 다시 봄방학..2~3주가 남아있어요..크크큭....

아... 다시 커피한잔 마시면서, 충전이 필요하겠네요;;ㅋㅋ


여러분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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