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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안예 Apr 12. 2022

봄 여행



[ 봄 여행 ]



따스한 어느 봄 날..


벌써 햇님이 방긋 웃으며

따뜻한 기운을 가득 세상에 비추어 주던 날이였어요.


그러던 어느 날..

행복, 사랑, 축복이는 꽃향기 가득한

커다란 고래를 불렀습니다.

그 고래의 이름을 세아이는 "사랑"이라고 불렀습니다.


고래는 늘 향기롭고 아름다운 꽃들을 몸에지닌채 함께

하늘을 날기도하는 멋진 마법의 힘을 가진 고래였어요.

행복,사랑,축복이에게는 그런 고래의 모습이 예뻤어요.

그래서 사랑이 가득 넘치는 예쁜 고래를 "사랑"이라고

이름을 지어준 아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마음이

세상 가득 퍼지는 듯 했습니다.


세 아이들은 고래 등위에 올라타서 함께 여행을 했습니다.


봄 날의 어떤날은 춥기도 했지만,

어떤 날은 햇님이 방긋 웃어주며 그들을 맞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은 꽃잎들이 바람에 휘날리며

사랑스러운 세명의 아이들과 고래를 반겨주었더니

세 아이들은 즐겁고 행복해하며 그날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억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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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안예

Artist. Kim an ye _ Ag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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