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20대 그리고 30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
나는 평범한 사람이다. 아니 정말 평범하고 싶은 평범한 사람이다. 써내려야 가야 할 많은 이야기들을 내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지, 자격이 있는지 나는 모르겠다 하지만 내가 느꼈던 것, 수 많은 아이들을 보며 배운 것, 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깨달은 것들로 이야기를 채워나갈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야기는 아마도, 나의 이야기 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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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정에 태어나, 일 년 일 년을 보내고 지금 나의 자리에서 또 무언가를 해내며 살아가는 나를 그리고 나라는 사람의 삶을 통해서 엿볼 수 있는 우리의 삶을 이야기할 것이다. 다양한 주제로 이야길 할 것이지만, 무엇보다도, 지금의 20대가 그리고 30대가 느끼는 몇 가지에 대해서 너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고통받고 있다. 너만 그런 것이 아니다 라는 메시지 그리고 소박 하지만 그것을 헤쳐 나갈 수 있는 몇 가지 TIP들 그리고 우리가 이야기 해내가며 만들어가야 될 이야기들을 풀어 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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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를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고, 공감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 중 딱 한 명이라도, 누구나 그럴 수 있음에 고개를 끄덕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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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앞으로의 글들을 써내려 가는 나의 바람이다. 아프니까 청준이다.라고 김난도 교수님이 이야기했다 그런데 교수님, 이렇게 계속 아프단 죽어요. 그런데, 나만 아픈 게 아니라 옆에도 아픈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는 조금 내 이야길 털어놔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어깨를 툭툭 쳐주지 않을까 그러면 덜 아프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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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군가의 동생이며, 형이며, 오빠이며, 친구이며, 동네 아저씨이다. 그래서 나는 더욱 평범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