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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tep May 03. 2024

도매 판매직원 구하기

동대문에서 야간 판매 직원을 구하는것은 쉽지는 않다. 막상와도 오래 근무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언제나 회사는 일할 사람이 없다고하고 구직자는 회사가 없다고 한다. 특히 동대문 도매는 야간에 근무할 사람이 주로 필요하기때문에 보통 회사와는 약간 다르다. 주간의 직원보다는 상대적으로 유입이 적은것은 확실하다. 밤에일하기 때문이다. 보통 직장인이 기피하는 일중 하나다. 




야간 직원을 구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도매커뮤니티에 올리거나 잡코리아 알바몬 같은 구인구직 사이트에 올리는 방법이있다.




도매커뮤니티는 도매경력이있는 동대문을 조금 아는 사람 들이 주로 지원을 한다. 일반 구인구직 사이트에서 오는 지원자는 동대문시장을 잘 모르는 초보자인 경우가 많다. 둘의 성격이 조금 다르다. 보통 사람은 도매커뮤니티 사이트를 알수없기때문에 구인구직 사이트를 이용해서 동대문에 유입된다.




매장마다 필요한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부터 알아야한다. 경력자와 무경력자는 장단점이있다 보통은 당장 일을 원활히 처리하는 경력자로 많이 구하는 편이다. 체계가 잘 되어있는 매장은 경력자보다는 초보자를 선호할수있다.




직원을 구할때 제일 좋은것은 내 시간을 벌어줄 사람을 구한다는 생각으로 하는것이 좋다. 처음에 직원을 구해놓으면 너무 많은것을 바라게 되는데 좋은 생각이 아닌경우가 많다. 운이 좋게 이것저것 시킬수있는 직원이 들어올수도 있지만 보통은 마음을 내려놓고 채용하는것이 좋다. 직원이 적을때는 반드시 중요한 일들은 사장님이 직접 처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야한다.




매장이 작고 체계도 없고 시작단계에는 직원의 역량을 이용해서 매출을 올리기보다는 사장님이 더 뛰어서 매출을 올리는것이 중요하다. 매출의 고정적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직접 일일이 다 처리해야 매장 유지가 가능하다. 누구에게 맡겨서 일처리를 시키는것은 자리잡은 회사들이 할수있는 영역이기때문에 그런것을 따라하면 좋지않다.




직원은 언제든 계속 바뀔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만두게되면 매출이 갑자기 떨어지는 경우가 생긴다. 이것은 잘못된 방법으로 일을 시켰기때문이다. 직원이 나가도 매출이 줄지 않도록 아이디어를 내는것이 좋다. 항상 다른 사람으로 대체 되어도 일이 돌아갈수있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계속 채용하고 나가고를 반복하다보면 '이사람이다' 하는 직원이 한두명씩 들어온다. 그때 그 사람에게는 뭔가 작은 일거리를 맡겨볼수있다. 그전에는 언제든 나갈수있는 경우가 많아서 일을 많이 맡기기보다 단순한 업무를 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중요 업무를 도맡고있다가 퇴사를 하면 곧바로 매출이 떨어지게 된다.




이후 운영을 잘해서 직원이 2명 3명 5명 10명 15명 20명이되어 회사를 키우는경우 각각 사람인원수에 맞는 대처법들이 다르다. 보통 직원이 10명 까지는 사장님이 직접 모든일에 관여해서 몸이 바쁘게 움직일수 밖에 없다. 10명이넘어가면 그중 더 키워가도될만한 사람을 골라 권한을 주고 일반적인 회사의 모습을 갖출수있다.




만약 직원 10명정도까지 커나갔는데 안정됐다 생각하고 사장님이 매장에 소홀한 경우가 많다. 특히 동대문에는 직원이 5명만되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매장에 안나오거나 디자인에 손을 떼거나 사무실 운영을 관리자에게 맡기고 다른것을 하는데 이런경우 회사의 미래가 별로 좋지않다. 꼭 이런상황에서 사람이 몇명 나가게 되며 매출에 큰 타격을 받는다.




사람이 나가도 타격을 받지않는 매장이 되기위해서는 직원 1명때부터 체계를 하나씩 잡아나가야한다. 그전까지는 사장님이 이리 저리 뛰어 몸소 하는것은 어쩔수없다. 이후 어느정도 체계가 잡히면 그때부터는 사람관리 위주로 운영해도 매장이 안정적으로 잘 돌아간다. 많은 면접과 사람 경험이 필요하다. 어렵게 한사람 한사람씩 괜찮은 사람을 구하다보면 그제서야 조금씩 회사는 안정적인 수익을 얻어갈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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