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에 관심없는 직원

채용을해서 매장에 일을하다보면 자기일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이 가끔 있다. 이런 직원들이 현실적인 매출에 도움이 되는 사람들인데 열명중 한명꼴로 드물게 채용된다. 이런 모습은 처음에 면접볼때 잘 드러나지 않는다. 일을 해보고 시간이 반년 , 1년이 지나야 정확히 알수있다. 

성장에 관심있는 직원이 오면 그 매장은 행운을 만난것과같다. 열심히 일해주는것은 덤으로 옷에 많은 관심이있어서 입어보고 느낀점도 알려주고 옷도 개발할줄알게된다. 자연히 매출이 올라갈수밖에 없다.

반대로 성장에 관심이 없고 딱 시키는일만 하는 직원들이 현실적으로 많다. 이런 직원들이 회사의 발전을 저해한다는 느낌을 종종 받을수있다. 그러나 이쪽에 맞는 반복적이고 누군가 해야하는 일을 시키면된다. 누군가는 해야한다.

수동적인 직원이 영혼없이 매장이나 사무실에서 일하는것처럼 보이기는하지만 일을 시키는것을 좀더 신경써주면된다. 내가 좀더 똑똑하게 일을 시키면 되는것이다. 어디나 중요한 반복적인 일이있다. 그런일을 위주로 잘 시킨다면 충분히 필요한 사람이될수있다.

동대문시장에서 사람을 구하는것이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기때문에 오는 사람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것 밖에 없다. 이사람 저사람 가려서 채용을 하다가는 인력부족에 허덕일수밖에 없다. 일머리있고 잘 하는 직원은 많은사람을 겪다보면 한두명씩 구해지는데 그때가 기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