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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루이 Jan 27. 2020

살아야 하는 이유

죽고 싶은 마음이 들 때마다


같이 사는 고양이가 무지개 다리 건널 때까지 최대한 행복하고 편안하게 살기 위해 내가   있는 것들은  해줘야 하니까.


그래도 어딘가 사랑이 있기를 바라며.


죽을 운명이면 언젠가 죽을 것이고, 굳이 내가 용쓰지 않아도  것이므로.


어떤 날들은 분명히 행복했었으므로.


그래도 내일은  어떨지 모르니까.


짧았던 연휴지만 막바지에 오니 기분이 너무 안 좋습니다. 그래도 고양이랑 짧게 병원 검진 갔었는데 결과가 전보다 나아졌어요. 다행이네요. 오늘 하루는 이걸로 감사하며 지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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