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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본 람다식 문법에서는 함수의 리턴 타입을 지정하는 방법이 누락되어 있습니다. 대부분 리턴 타입을 자동으로 유추할 수 있기에 불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리턴 타입을 명시적으로 지정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익명 함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익명 함수는 함수명이 없다는 것을 빼면 보통 함수 선언과 거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body도 다음과 같이 표현식이나 블록으로 선언할 수 있습니다.
표현식
fun(x: Int, y: Int): Int = x + y
블록
fun(x: Int, y: Int): Int {
return x + y
}
파라미터와 리턴 타입은 보통 함수와 동일한 방법으로 지정합니다. 단, 파라미터 타입을 문맥상 유추할 수 있으면 생략할 수 있습니다.
람다식에서 qualified return syntax를 이용하는 것이 다소 번거롭기 때문에 람다식 대신에 익명 함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fun main(args: Array<String>) {
val isPositive = fun(num: Int): Boolean {
val isPositive = num > 0
return isPositive
}
println("isPositive(10) = ${isPositive(10)}")
}
isPositive(10) = true
또한 위에서 말했듯이 리턴 타입을 명시적으로 지정해야 할 필요가 있으면 다음과 같이 익명 함수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fun main(args: Array<String>) {
val returnAny = {
"returnAny" as Any
}
val returnAnyTest = fun(): Any = "returnAnyTest"
println("returnAny = ${returnAny()}")
println("returnAny2 = ${returnAnyTest()}")
}
returnAny = retyrnAny
returnAny2 = returnAnyTest
Any로 리턴 타입을 명시적으로 지정했지만 println에서 toString()으로 변환되어 출력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