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바른생활

혼자 있는 시간

by mysuper

요새는 혼자 있는 시간이 참 좋습니다.

조용한 카페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좋고...

가만히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감상에 젖어 보기도 합니다.


회사에 다니느라 평일에는 여유가 없습니다.

일주일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주말이 되면 시간 시간이 너무나도 귀하고 소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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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것들인데...

요즘은 이 평범한 것들이 너무 처음 해보는 것처럼 새롭기만 합니다.

목욕탕 온탕에 들어가 따뜻하게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밖에서 받았던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것 같기도 하고...

그 시간만큼은 아무 생각 없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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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단풍이 물든 거리를 터벅터벅 걷고 있을 때는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나와 흥얼거리며 길을 걸어갑니다.


우리 동네에 이렇게 많은 나무가 있었는지,

물든 나뭇잎사귀가 이렇게 예뻤었는지...


이제야 실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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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집에 와서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도 잘 보냈노라고..."


아직은 제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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