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밤-엔플라잉 (N.Flying)

잠이 오지 않는 밤.. 아무리 뒤척여 보아도 잠이 오지 않을 뿐..?

by 포터블 나잇

고민이 많은 밤.. 걱정이 많은 밤.. 잠이 오지 않아서 뒤척이는 경험은 현시대를 살고 있는.. "도시인"들이면 누구나 가끔씩은 혹은 꽤나 자주 겪게 되는 일종의 정신과 마음에 연관된 도시인들의 우울한?"자화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실제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수면에 드는 시간이 예전에 비하면 상당히 "미드 나잇"에 가까워지거나 새벽까지 불면의 밤을 보내다 겨우 잠드는 것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목격할 수 있다.

물론 볼거리와 먹을거리? 가 늘어나 <취침시간>이 뒤로 늘어지는 것이라면.. 그나마 귀엽게? 봐줄 만한 하나의 경향성이라 하겠지만..


이런저런 많은 고민과 걱정들로 말미암아 잠이 오지 않는.. "불면의 밤"을 보내는 것이라면..

그런 일을 겪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이 그렇게 좋을 리 만은 없지 않을까.. 생각하게 된다.




실제로 <수면>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살아보니까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게 되며..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잘 먹는 것" 못지않게 "잘 잠드는 것"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 체내의 많은 <회복 프로그램>들이 가동되며 다음 날의 상쾌한 기분을 유지하게 해주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거니와..

일단 수면에 잘 빠져들게 되는 것이.. 밤시간에 느끼게 되는 약간의 부정적인 "감정"들 그러니까 고독함의 감정이나 하루 동안 있었던 일들의 부정적인 "되새김?질" 같은 것 없이.. 바로 <꿈나라>로 순간이동 하는 것의 장점이라는 것은 복잡해지는 사회의 단면으로 야기된 부정적이거나 소모적인 "감정 소비"를 억제? 해주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날 하루의 육체적인 피로나 정신적인 압력과 압박에서 비롯된 "스트레스"의 정도가 심할수록 잠에 빠져들기 오히려 어려운 경험은 이 시대의 도시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라 생각한다. 그렇듯 바로 잠들기 어렵기에 우리는 다변화되고 간편해진 미디어의 도움을 받아 스트레스 해소에 나서며.. 가끔은 "야식 배달"을 통해서 간단하게 허기를 채우며 음식과 어울리는 주종의 술을 가볍게? 마시면서 조금 더 상쾌해진 기분으로 잠자리에 들고 싶어 하는 경향성이 늘어가고 있다.


그리고 그렇게 "수면 시간"이 뒤로 늘어지며, 잠들지 않는 도시 야경의 <스카이 라인?>에 작은 점하나를 그리게 되는 것에 일조하게 되는데..

주로 습관성 야근? 에 길들여진 회사건물을 빗대는 표현으로 "ㅇㅇ의 등대.."라는 말들을 즐겨 쓰곤 했지만.. 지금은 각기 다른 사정으로 쉽게 잠들지 못하는 개인들이 "도심의 등불?"역할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잦아진.. 말 그대로 잠들지 않는 도시의 <라이프 스타일>이라 부를 만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어떤 트렌드나 경향성이 존재하는 이유라는 것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고.. 그것을 모두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필요 또한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그러한 경향성이 나라는 사람과의 <생태 균형>에 어울리는지.. 한 번쯤은 되돌아보는 것은 늘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수면 역시 장기적으로 어떤 걱정과 고민이 많은 "생활 리듬"에서 언젠가는 해방되어 편안한 기분으로 잠들 수 있는 생활로의 전환을 맞기 위해서 각자가 나름대로 생활 원칙을 가지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잠이 보약.."이라는 <침대업체>의 광고 문구와.. "유튜브"의 인기 콘텐츠인 <ASMR>이 적지 않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것을 보면.. <수면>이야말로 우리가 잠시나마 현실의 어려움과 두려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뒤로하고 기분 좋은 "꿈나라"속으로 우주 유형하며 개인의 정신과 육체를 "재생"시켜주는 마법과 같은 알약?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만큼은 당신이 유튜브를 통해서 자주 청음? 하던 콘텐츠인 <ASMR>을 딱 하루만 쉬고..

자유로운 청춘을 대변하는 5인조 남성 밴드 <엔플라잉>이 발표한 그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선선한 가을밤, 아쉬움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지는 듯한.." 가을밤 감성을 담은 상큼한 분위기와 트렌디한 밴드 사운드의 매력을 지닌 <굿밤>을 들으며 아주?조금만 더.. 밤의 정취를 만끽하다가 깊은 잠의 세계로 빠져들기를 추천해 보고 싶다.




그나저나.. 그룹 엔플라잉이 2019년의 한 가을에 발표한 오늘의 주제곡 <굿밤>이 포함된 이 앨범의 테마가.. "밤이 되어..낮의 지루한 일상에서 탈출한 그들의 자유분방한 모습"을 담은 <야호(夜好)>라고 하는데..


나는 왜 배텐(배성재의 텐)의 클로징 멘트에서 얼마 전에 퇴출? 된 "소등합니다. 야한 꿈 꾸세요.."가 떠오르면서.. 얼른 노트북 덥고?빨리 잠을 청해야만 할 것 같은 성급한?마음이 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 일까..


"소등합니다. 꿈에서 연애하세요.." (클로징이 이렇게 바뀐 것 같던데..)

오늘 "설날의 연휴"가 끝나가는 야심한?밤 시간에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부디 꿈에서 달콤한 연애를 하기를 바라면서.. 이만 소등하겠습니다. ;

"피치직.. 피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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