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lie-포터블 그루브 나인

우리들을 일상에서 벗어나게 도와줄.. 이국적인 감성이란..?

by 스케치 블루

미국의 화가이자 "팝 아트"라는 새로운 분야의 대중적인 성공을 통해서 "예술가"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다는..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이루며 자신만의 예술분야를 구축하는 것에도 성공한 <앤디 워홀>은 하나의 "예술"이라는 것을.. "누군가가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주는 모든 것.."으로 정의했다.


누구나 안정적인 일상을 기반으로 또 그것으로 돌아가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며 살아가고, 미래의 평화롭고 일상적인 인생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구축"하려고 노력한다. 그렇게 <일상>이라는 것은 매우 소중한 시간이지만 가끔은 그것을 벗어나 새로운 "감상"을 느끼고 싶어 하는 마음도 우리 안에 함께 자리하고 있으니.. 인간이란 어떤 의미에서고 꽤나 "모순"적인 존재라는 이야기가 새삼 실감 나기도 한다.


그리고 그러한 일상에서의 "해방"을 통해서 다시 현실로 돌아왔을 때 살아갈 에너지와 감상을 충전하고자 할 때 떠올리며 시도해 볼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은.. 발전을 이룬 <문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로서는 꽤나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시간의 여유가 상당히 있는 상황이라면 국내로의 여행이나.. 왠지 낯설게 느껴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정취를 가진 국외로의 여행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떠나기 전의 설렘부터 시작해서.. 공항이나 터미널 혹은 부두?로 향하는 발걸음이 이미 반복되고 약간은 지루하게 느껴지는 <일상>에서 잠시 멀어져 새로운 감상에 젖어들게 하는 순간의 시작이다.


정해 놓은 <목적지>에 도착해서 가슴이 탁 트이는 새로운 느낌의 공기와 정취가 그동안 쌓인 피로와 약간의 우울감? 그리고 현대인의 최대의 난적? "스트레스"를 잠시지만 일순간에 날려버리는 듯한 감상에 "역시 떠나오기를 잘했어.."라고 생각하게 된다. 물론 가끔은 "그냥 집에 있을 걸 그랬나.." 하게 되는 경우가 왕왕? 존재하긴 하지만 말이다.;


이렇듯 어딘가로의 낯설거나 혹은 아주 가끔 방문하게 되어 설렐 수 있는 곳으로의 여행이야말로.. <앤디 워홀>이 주장한 예술의 정의처럼.. 우리를 "일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최고의 "예술적 행동"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것은 아마도 나를 포함해서 보편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이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하지만 늘 이렇게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인 면에서 넉넉하지만은 않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놓은 각각의 개인들이 매번 그렇게 어딘가로 마음껏 떠날 수는 없을 터..

그렇지만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상품"을 통해 마치 한 번도 방문해 본 적이 없는 듯한.. 이국적인 <도시>로 떠나는 듯한 설렘과 해방감을 전해 받을 수 있는 생각보다는 다양한 <기회>들이 도처에 자리하고 있으니.. 그렇게 발전한 도시의 문명을 전달받기 수월한 시대에 태어난 일종의 <행운>이 늘 우리 곁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은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그럼에도 <영화 감상>이야말로 가장 간편하고도 확실한 ( 물론 예전에 비해서 영화관에서 지출되는 비용이 꽤나 증가하긴 했지만..)"문화 장르"라고 생각한다.

나의 현 상황과 맞게 잘 고른 한 편의 영화가 아주 간편하게 우리를 찌든? 일상에서 해방시켜 주는 최고의 한방?이라는 사실은 여전히 변함이 없는 사실이라고 믿는 편이다. 영화를 "종합 예술"이라고 칭하는 이유가 나는 미래에도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다만, 그것을 집에서 볼지.. 아니면 대중들과 커다란 "아레나?"에서 관람할 지의 작지만 큰? 선택지가 존재할 따름이겠지만 말이다. ;


최근에 나의 일상적인 문화 소비?의 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라디오"에서 두 명의 남성 아티스트와 한 명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구성된 전반적인 음악의 구성이 "앤디 워홀"이 추구했던 대중적인 <POP 아트>처럼 보편적으로 듣기 편안한 느낌의 POP적인 멜로디와 리듬의 기반 위에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예술적 색채를 적절하게 배합하여 이국적인 색채로 다가온.. "포터블 그루브 나인"의 <Amelie>라는 노래를 통해서.. 왠지 지중해의 어느 한가로운 <도시>에서 칵테일 한 잔을 시켜놓고 지나다니는? 강아지와 고양이들 그리고 그곳의 낯설지만 한없이 친절하고 상냥한 마음을 지닌 듯한 사람들을 바라보는 느낌의 이런저런 <감상>에 잠시 잠겨보는 듯한.. 묘한 설렘을 전해 받을 수가 있었다..




어쩌면 우리는 <일상>을 통해서 편안함과 안정적인 감상을 유지하며 친절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며 "공동체"를 이루지만.. 가끔은 여행이나 대중예술의 소비를 통해서 일상에서 벗어난 일종의 <일탈?>을 통해 반복적이고 규칙적인 생활 형태가 가진 이면에 존재하는 "지루함"과 "권태로움"에서 벗어나며 균형을 잃지 않는 인생의 <리듬>을 끊임없이 찾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Amelie>라는 내게는 상당히 이국적인 분위기의 약간은 낯설게 다가오는 음악을 들으며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나저나.. 작가님 집에서 "라디오"랑 "vod영화"만 보지 말고 집 밖에 나가서 돌아다니는 <길?고양이>이도 관찰하며 바람 좀 쐬고 오라고요..? ;


저는 이제 곧 "지중해 연안"의 매우 이국적인 감상을 지니고 있는 작은 도시로 잠시 떠날 예정입니다.

그럼 돌아와서 뵙기를 바라며..

"아 지중해가 나를 부르는구나~~" "세뇨리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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